한국인이 많이 먹는 영양제

영양제

영양제는 (Dietary Supplements 또는 Dietary and Nutritional Supplements)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를 젤, 캡슐, 테블렛 또는 음료 형태로 제공하는 영양 보충 제품이다. 요즘은 먹고 싶은 음식을 손쉽게 구해 먹을수 있는 시대지만 사람에 따라 잘먹은 음식과 기피하는 음식이 있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음식물에는 칼로리는 많지만 미네랄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성분은 부족하다. 따라서,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분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되 모자라는 부분을 영양제를 통해 얻는 것이다. 영양제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매일 먹어야 효과를 볼수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수 있다. 영양제는 몸을 치료하거나 병을 방지하는 약품이 아니고 다만 몸에 모자란 영양소을 쉽게 보충하여 건강을 돕은 식품으로 이해 해야 한다. 최근 코로나 확산후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매출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이렇게 늘어나는 수요와 함께 수백가지의 영양제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어떠한 제품을 섭취해야 할지 고민 하는분이 많다. 또한, 영양제가 우리몸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또 해를 끼치지는 않는지 알아보자.

1. 종합 비타민

비타민 (Vitamin)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도록 도움을 주고 세포를 튼튼하게 자라게 하고 몸에 들어온 세균의 독소를 막고 청소해 주는 역활을 한다. 주로, 채소와 과일을 먹고 비타민 (A, B, C, E)을 섭취하지만 햇볕을 (비타민 D)통해서도 얻을수 있다. 하버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종합 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하면 암 발생률을 꾸준히 낮춘다고 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골증이 일어날수 있고 암 사망률도 높아질수 있다고 한다.

종합 비타민 에는 총 23종의 구성 성분이 있고 비타민 외에도 아연, 엽산, 미네랄, 칼슘과 마그네슘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 따라서, 제품에 몇종의 성분이 함류 되었는지 하루 섭취 기준에 비해 얼마의 양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하는것이 좋다. 종합 비타민은 성분을 확인하고 권장량을 초과 하지 않는다면 다른 영양제와 함께 복용해도 좋다.

2. 프로 바이오틱스 (유산균)

유산균 (Lactic Acid Bacteria)은 흔히 젓산균 이라고도 일컷고 사람의 내장, 구강및 장에서 살아가는 세균으로 인체에 해로운 유해군의 증식을 막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몸에 좋은 균이다. 유산균은 잘 익은 김치나 발효 식품에서 많이 증식하지만 요구르트 (Yogart)나 프로 바이오틱스 (Probiotics) 를 통해 얻기도 한다.

프로 바이오틱스는 우리몸에 도움을 주는 세균으로 한번 열면 냉장고에 보관을 해야 하며 주로 소화기관인 장에 도움을 준다. 유산균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도 계신데 어느정도 도움은 주겠지만 과다 섭취하면 균들이 가스를 발생시켜 설사를 일으킬수 있다.

3. 마그네슘, 아욘, 칼슘

마그네슘 (Magnesium)과 칼슘 (Calcium)은 우리몸에 필요한 미네랄로 음식을 통해서는 충분히 섭취되지 않아 보충제를 많이 섭취한다. 칼슘과 아욘 (Iron)및 마그네슘은 서로 상호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인다. 마그네슘은 단백질 형성과 신경과 근육기능을 돕고 칼슘은 차아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신진대사 (Motabolism)을 높여준다. 칼슘은 주로 멸치와 견과류를 통해 얻지만 많은분들이 충분히 충족되지 않아 영양제를 이용해 보충한다. 칼슘과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천식, 당죠, 근육 경력, 골다공증과 빈혈을 일으킬수 있다.

4. 오메가3

오메가3 (Omega 3 또는 Fish Oil) 지방산은 등프른 생선을 통해 섭취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 두뇌 기능 향상,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과 뇌졸증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비만하고 흡연하는 사람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은 오메가3를 매일 복용하는것이 좋다. 오메가3는 견과류와 프른생선 (연어, 대구와 참치)같은 지방이 풍부한 음식으로 섭취한다.

5. 루테인

루테인 (Lutein)은 주로 시력을 강화하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항산화 능력을 가진 식물 색소이다. 주로 시력을 보호하고 백내장과 같은 노화 질환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루테인은 주로 짙은 녹색잎 채소에 많이 함류되어 있어 시금치, 당근, 브로클리, 아보카도, 라즈베리및 체리에 많이 함류되어 있다.

루테인을 과다 복용할 경우 황피증으로 불리는 황색 피부 변색이 눈 주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수 있다. 혈중 루테인 수치가 떨어지면 피부는 원래 색으로 돌아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영양제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

영양제는 의료약품과 달리 FDA 로부터 리뷰만 요청하고 승인은 필요없다. 따라서, 제조 과정에 대한 심사를 FDA 로 부터 받지 않아 브랜드마다 품질 차이도 크고 사용하는 재료의 질도 다르다. 따라서, 레벨에 적힌 영향소의 종류와 용량도 중요하지만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어떤 제조 과정을 거쳤는지 브랜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영양제와 처방약을 함께 복용해도 될까?

영양제는 몸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식품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복용하고 있는 처방약과 상호작용을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영양제 복용이 위장을 자극할수 있으므로 식후 하는것이 좋다.

영양제 부작용은 무엇일까?

영양 성분중 과다 섭취를 해도 부작용이 없는 (수용성 비타민 B & C) 성분이 있는가 하면 비타민 A와 같은 지용성 성분은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체외 배출이 어려워 간에 축적이 되고 간 동성을 일으킬수 있다. 고용량의 비타민A는 간에 축적돼 독성을 유발한다.

유산균은 장에 좋은 유익한 균이지만 고용량을 섭취할 경우 설사, 변비와 가스등의 증상이 있을수 있고 심할경우 패혈증이 올수도 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칼슘을 과다 복용하면 근육수축을 일으킬수 있고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과 결석이 생성될수도 있다.

오메가3을 과다 복용하면 각종 냄새 (구취, 비린내, 땀내)등을 유발할수 있고 과도한 지방 함량으로 속쓰림, 메스꺼움, 설사및 위장 장애를 일으킬수 있다. 특히, 위 역류성 질환에 취약한 경우 속쓰림이 더 심할수 있고 공복에 복용하면 부작용이 심할수 있다.

몸에 좋다고 많은 영양제를 함께 복용 하는것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 종합 비타민제와 다양한 영양제를 함께 복용할 때는 구성된 성분과 양을 이해하고 중복되는 성분의 과다 복용을 삼가해야 한다. 무엇이든 적절한 것이 좋으며 너무 과하게 복용하면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부작용에 노출된다.

결론

의학이 발전해 100세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영양제를 스스로 처방해 먹는 셀프 메디케이션 (Self Medication) 식품으로 인식해야 한다. 영양제는 치료하는 약이 아니고 면역력을 돕은 영약 식품으로 처방약과 상호작용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과다한 영양제 섭취는 위장과 간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을 유발할수 있다. 따라서, 섭취하는 영양제의 구성 요소와 권장 소비량을 잘 이해하고 특히 여러개의 영양제를 함께 복용할 경우 중복요소가 누적되지 않도록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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