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 관리 방법

콜레스트롤

혈액 검사를 통해 건감검진을 하면 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알수 있다. 혈액 검사전 12시간 금식이 필요하고 물 섭취는 가능하다. 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방치하면 성인병으로 전환된다. 콜레스트롤은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좋은것)과 LDL (Low Density Lipoprotein, 나쁜것)이 있으며 이와 중성지방 (TG) 중 하나라도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면 (높거나 낮으면) "이상지질혈증"으로 본다. 이상지질혈증 중에 콜레스트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에는 고지혈증 이라 일컷는다.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심혈관, 뇌혈관과 고혈압 같은 질환을 일으킬수 있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트롤은 아니지만 지방단백질의 하나로 심장마비나 뇌졸증 위험을 높인다.

1. 콜레스트롤 (Cholesterol)이란 무엇인가?

콜레스트롤은 우리 혈액안에서 순환하는 지방 단백질로 호르몬과 세포 생성에 꼭 필요한 요소다. 콜레스트롤 내부는 지방으로 만들어 졌고 외부는 단백질로 만들어 졌으며 HDL (고밀도 지방단백질)과 LDL (저밀도 지방단백질)이 있다. 체내에 콜레스트롤이 부족하면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져 빈혈이 생기거나 출혈성 질환에 노출될수 있다. 반대로, 혈중 콜래스트롤이 높으면 동맥 경화증을 일으킬수 있다. LDL 은 수치가 높으면 핼액이 끈적해지고 동맥벽에 붙어 Plague (지방덩어리)를 만들어 혈관을 좁히고 피 순환을 방해해서 나쁜 콜레스트롤이라 한다. HDL 은 인체에 남은 콜레스트롤과 동맥벽에 붙은 LDL 을 간으로 옮겨가고 우리의 간은 콜레스트롤을 없애 주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트롤이라 한다.

우리 인체는 필요한 콜레스트롤을 만들어 내지만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도 콜레스트롤이 함류되어 있다. 콜레스트롤은 약 30%가 음식으로 섭취되고 나머지 70%는 간에서 만들어 진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한다고 그것이 모두 우리 인체내에서 콜레스트롤로 변하는것은 아니다. 탄수화물과 당분, 또는 육류나 동물성 기름이나 버터와 같은 포화 지방산은 간에서 콜래스트롤을 많이 만들어내게 한다.

2. 중성 지방 (Triglyceride)은 무엇인가?

중성 지방 (TG)은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를 모두 소비하지 못하여 자방으로 저장되고 나중에 칼로리가 필요할때 에너지로 사용된다. 하지만, 중성지방은 몸속에 지방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에 수치가 높으면 복부 비만이 되거나 고혈압, 고혈당이 생겨 당뇨나 심혈관 질환 또는 뇌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3. 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 관리법은?

정상적인 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의 범위는 다음과 같다.

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정상 범위 (mg/dl)
LDL 콜레스트롤130 mg/dl 이하
HDL 콜레스트롤60 mg/dl 이상
LDL + HDL200 mg/dl 이하
중성 지방 (TG)150 mg/dl 이하

콜레스트롤 (HDL 과 LDL)을 포함해 중성지방을 정상적이 범위내로 유지 하려면 (1)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하며 (2) 꾸준한 운동과 금연을 해야 한다. 흡연은 직접적으로 콜레스트롤을 높이지는 않지만 LDL 이 높은 사람이 흡현할경우 심장병과 노졸증의 위험에 노출된다.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많이 포함된 삼겹살, 갈비, 인스턴스 식품과 햄버거등을 줄이고 채소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을 하여 지방을 태우고 HDL 콜레스트롤을 올려주는 효과를 볼수 있다.

LDL 콜레스트롤을 관리하는데 해가 되는 음식은 달걀 노른자, 오징어, 새우, 생선, 장어, 멸치, 삼겹살, 소세지, 베이컨, 버터, 치스와 생크림 등이 있고 도움을 주는 음식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채소, 해조류와 푸른 생선과 견과류가 있다.

콜레스트롤은 유전적인 부분이 커서 고지혈증 유전변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쁜 콜레스트롤 (LDL)이 몸속에 더 쉽게 쌓인다고 한다. 따라서, 가족중 높은 콜레스트롤 수치를 가지고 있다면 유전적인 요소로 젊어서도 높은 콜레스트롤 수치를 가질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인 콜레스트롤 관리가 어려워 질수 있으므로 식생활과 운동으로 정상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식이 요법과 운동으로 콜레스트롤 수치를 정상범위에 유지 시킬수 없을 경우 아토르바스타틴 (Atorvastatin)이란 콜레스트롤 약에 의존하거나 오메가 3와 같은 건강식품을 복용하는것도 방법이다. 스타틴은 콜레스트롤을 억제하는 약으로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지만 간에 무리를 줄수 있고 췌장염, 심부전 악화, 당뇨와 간암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다. 오메가 3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함으로 꾸준히 복용하면 좋다.

맺음말

콜레스트롤은 혈액을 순환하며 산소와 영양소를 각기관에 전달하며 호르몬과 세포생성에 꼭필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콜레스트롤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수 있으며 높으면 혈관을 좁혀 심장마비나 뇌졸증을 이르킬수 있다. 콜레스트롤은 식이 요법과 운동을 통해 조절해야 하지만 어려울 경우 스타틴계열의 약을 통해 조절할수 있다. 하지만, 약을 이용하여 조절할 경우 간에 무리를 줄수 있고 당뇨나 간암과 같은 부장용이 생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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