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자 한국방문시 체류와 비자에 대한 질문과 답

미국에서 살고 계시는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동포 여러분들이 한국을 방문시 알아야 할 비자 면제 프로그램과 체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간단히 소개한다.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계신 한국 국적자 분들은 한국인 이므로 한국방문시 체류기간이나 비자를 걱정하시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미국 영주권자가 한국에 1년 이상 체류할 경우 미국영주권 신분 유지 규정을 어기게 됨으로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08년 미국과 한국간 무비자 협정에 따라 미국 시민권자는 한국 방문시 90일 이내 체류를 한다면 따로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다. 단 90일 이내에 출국하는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90일 체류후 체류 연장은 가능하지 않으므로 만약 체류 연장이 필요하다면 일시 가까운 일본이나 홍콩으로 출국하여 다시 귀국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90일 이상의 장기 체류가 필요하다면 F4 재외동포 비자를 취득하는것이 좋다. F4 비자는 해외 영사관에서 신청하거나 한국에 입국해서 해당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신청할수 있다. F4 비자는 한국에 2년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연장도 가능하다. 한국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F4비자를 신청한다면 꼭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것을 권장한다. 예약만 잡는데 1달가량 걸릴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것이 좋다.

Q: 재외동포의 22세 이상된 남자 자녀가 한국을 방문하게 될경우 병역문제가 걱정이 되는데 한국 방문을 해도 되나요?

A: 우선 자녀가 한국 국적자인 경우만 해당되므로 자녀가 출생시 2부모중 한명 이라도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면 자녀는 선천적 복수 국적자가 된다. 따라서, 미국국적과 한국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만22세가 되기전에 하나의 국적을 이탈해야만 하지만 만약 국적 이탈 시기를 넘겼다면 한국 국적 이탈은 병역의무 연령인 37세 이전에는 불가능하다. 선천적 복수 국적자인 자녀는 한국을 방문할 경우 한국인이므로 한국 여권을 사용해야 하지만 미국시민으로 살아가는 자녀가 한국여권을 가지고 있을리는 없다.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3개월 미만의 단기체류의 경우 미국여권으로 입국이 가능하나 빈번하게 출입국하는 경우 출입국관리공무원의 정밀심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비자로 90일 이내 단기간 한국 방문의 경우 병역문제로 한국에서 강제입대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만약,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총영사관에 연락해 확인해 보는것을 권장한다.

지난 4월 2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의 "단기사증 효력정지", "사증 면제 협정" 및 "무사증 입국" 을 일시 정지하여 90개국 비자면제 프로그램과 단기사증의 효력이 정지되어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는 단기 사증을 받아야 한국방문이 가능하다. 미국 시민권자에 대해선 이규정이 면제되어 90일까지는 따로 비자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Share this post

Comments (0)

    No comment

Leave a comment

Login To Po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