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9 항공 규칙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여행 계획을 세울때 항공권 가격과 경로를 찾아본다. 싼가격에 직행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간혹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경유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경유를 선택할 경우 항공용어를 찾아보면 레이오버와 스탑오버 라는 2가지 경유 방법이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국제 항공의 경우 레이오버는 24시간 미만 스탑오버는 24시간 이상 경유를 하는것을 일컷는다. 미국에서 한국을 방문할때 유럽이나 일본등을 경유하고 24시간 이상 경유지역에서 머물면서 싼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항공사는 24시간 이상 스탑오버를 할경우 할인 보다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경유를 하는 목적은 경비를 줄이기 위한 목적인데 제 3국을 경유하면서 비싼 돈을 지불하는것은 대부분의 여행자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하지만, 몇몇 항공사는 무료로 스탑오버를 허용하니 잘 알아보고 이용한다면 좋은 기회를 만들수 있다. 대한 항곡의 경우 2020년 6월30일까지 무료 스탑오버를 허용했지만 까지는 바뀐 규정으로 스탑오버릐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일본항공 (JAL), 에어 캐나다 (Air Canada) 와 에머레이트 (Emirates) 항공을 포함한 몇몇 항공사는 추가 비용없이 스탑오버를 허용한다.

스탑오버는 아니지만 경유지역에서 레이오버를 24시간을 넘기지 않으면서 지역구경도 하고 경비까지 줄일수 있는것을 23:59 항공 규칙이라고 한다. 계획만 잘 세운다면 23:59 규칙을 이용하여 제3국을 하루이내에 구경 할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다. 비용을 줄일수 있는것은 보너스이다. 지역에 따라 하루만에 구경할수 있는곳도 많고 대부분의 공항에서 가방을 무료로 맞겨둘수 있는 락커를 제공하거나 다음 항공편에 짐을 미리 붙이는 방법을 이용해 짐없이 수월하게 돌아 다닐수 있다.

23:59 규칙은 어떻게 사용하나?

대부분의 항공사는 자국의 도시에 1개 이상의 헙(HUB)을 가지고 있다. 자국민으로만은 항공편을 100% 채울수 없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경유를 제공하면서 싼값에 항공권을 팔고 항공편을 채워가려고 노록한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어차피 가야하는 항공기에 빈좌석을 두가 가는것보다 싼가격이라도 좌석을 채워 가는것이 이득이 된다. 항공권을 예약할때 스카이 스캐너 (Skyscanner) 나 에어완더 (Airwander) 을 이용하여 경유지를 찾아 보거나 개인적으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하고 1회의 stop 설정하고 항공편을 찾아보면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원하는 왕복항공을 찾은뒤 레이오버를 이용하거나 Multi-City 로 바꾸어 제3국을 더하고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찾아보면 쉽게 찾아볼수 있다. 23:59 규칙은 구매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포인트로 항공권을 구입해도 같은 결과를 얻어낼수 있다. 레이오버를 20시간 이상만 얻어낼수 있다면 하루를 꼬박 구경하고 호텔을 얻어 하루밤을 취할수도 있고 이른 아침에 도착해 늦은 밤에 출발하는 레이오버를 구할수 있다면 호텔을 구하지 않고도 여행을 할수 있다.

결론

미국에 사는 교포로 한국을 방문할경우 유럽이나 일본을 경유하거나 조금 돌아가더라도 홍콩이나 중국을 거쳐 한국을 방문한다면 가격도 절약하고 경유지에서 하루를 여행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다. 많은 공항이 짐을 맡겨둘수 있는 사물함을 제공하고 또한 많은 항공사에서 24시간 이내에 짐을 미리 체크인 할수 있도록 제공하기 때문에 짐걱정없이 경유 여행을 할수있다. 여행은 계획만 세우는것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스탑오버나 하루의 경유여행을 이용해 매번 같은 여행이 아닌 추가 여행을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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