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비 절약하세요

비싼 이동 통신비 내시나요?

불과 몇년전만 해도 4인가족 무선 통신비는 대충 $300 남짓했다. 최근들어 알뜰폰 사업자가 많이 늘어나고 미국 4대 통신 사업자들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무선 통신비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다. 여유가 있다면 조금 비싼돈을 주고 무제한으로 좋은 질의 무선 통신을 쓸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저축에 힘쓰는 분들은 아낄수 있는 부분 아껴쓰는것이 좋다. 스마트폰 초창기엔 소비자에게 많은 옵션이 없었지만 지금은 예전과 달리 본인의 사용 패턴만 잘 안다면 많은 절약을 할수 있다.

데이타, SMS 와 전화 통화량을 알아보자

무선 통신서비스로는 데이타와 텍스트 메세지 (SMS)와 전화 통화량이 있다. 각 개인 마다 사용용도에 따라 사용량도 다르다. 예를 들어, 젊은이들은 스파티파이,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또는 유튜브 뮤직을 스트리밍해서 쓰거나 넷플릭스, 훌루, 디즈니와 슬링 TV를 사용할수 있고 카카오 톡을 비롯해 페이스북 메세징과 다양한 데이타 서비스를 이용한다. 최근엔 메세징 앱이 발달하면서 데이타 외엔 SMS 나 전화 통화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예전 많큼 많이 쓰지 않는다. 하지만, 비지니스를 하고 전화를 많이 쓰는 분이라면 본인이 어떤 서비스를 많이 쓰는지 알아야 절약을 할수 있다.

출퇴근을 1시간씩하면서 뮤직이나 비디오를 스트리밍한다면 무제한 데이타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집이나 회사에서 데이타를 사용하고 외부에선 카카오나 간단한 메세징만 한다면 월 1G 또는 2G 정도의 데이타 용량으로도 충분하다. 본인의 경우 자영업을 하지만 대부분 집에서 일을 하고 외부에선 데이타를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들어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면서 운전을 하면서 차안에서 스트리밍 뮤직을 듣곤 한다. 또한, 비지니스를 하면서 테블릿을 가지고 가끔 미팅에 참여하곤 하지만 월 1G 정도의 데이타만 쓰고 있다. 예전엔 랩탑을 가지고 다니며 일을 하곤 했지만 요즘은 테블렛으로 간단한 일만 외부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사용할 무선통신은 필요 없는 상태이다.

앞에서 나 본인의 무선 통신 사용량을 간단히 소개 했지만 가족중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계시거나 아주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통신비를 절약할수 있는 몇가지 옵션이 있다. 우리 가족은 현재 스프린트 BASIC 가족플랜을 사용하고 있고 5인가족 월 사용비는 $120 ($100+TAX) 정도 이다. 스프린트는 글로벌 로밍을 대부분의 서비스에 포함하고 있어 한국에 방문시에도 따로 SIM 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데이타는 5G LTE 와 그이상의 용량은 3G 스피드로 무제한이고 전화와 메세징도 무제한 이지만 한스팟은 1인당 월 500M 만 허용된다. 베이직 가족플랜은 2년 약정이 아니고 계약없이 계속 같은 가격에 쓸수 있는 플랜이다. 어차피 핫스팟은 비상시에만 쓰는 용도이기 때문에 1인당 500M 정도이면 우리 가족한테는 충분하다.

그리고, 나 개인의 경우 셀률러 테블렛을 쓰고 있지만 월 1G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텔로 (Tello) 에서 제공하는 데이타만 쓰고 있다. 텔로는 스프린트 서비스를 재 판매하는 알뜰폰 회사로 서비스는 스프린트와 다를바가 없다. 스프린트에서 데이타 서비스를 받는다면 월 $25을 내야 겠지만 텔로에서 월 1G 데이타 서비스는 $6 로 해결할수 있다. 만약 1G 용량도 안쓰고 약 200M 정도의 용량만 쓴다면 Freedom POP의 무료 데이타 서비스를 사용할수도 있었을 것이다.

결론

요즘 무선 통신 사용비는 몇년전에 비하면 많이 싸졌다. 3인 이상의 가족이 쓴다면 4대 통신사중 스프린트나 티모빌의 가족플랜이 적절할 것이다. 하지만 비지니스를 하거나 통화 품질이 중요하고 외진 지역에 산다면 셀타워가더 많은 버라이즌이나 버라이즌 알뜰폰 사업자를 찾아보는것이 좋을 것이다. 통신비를 절약 하려면 본인의 각각의 서비스 (데이타, 메세지와 음성)를 얼마나 쓰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1인이나 2인가족이라면 알뜰폰 플랜을 구입해 쓰는것이 절약하는 방법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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